소니a7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샀다.
예산에 제약이 없다면 소니a7m3나 소니a7s3를 사겠지만, 바디만 200만원 전후로 너무 비싸다.
소니a7은 출시된지 7년 정도 됐지만, 디자인도 예쁘고 화질도 좋다고 해서.
리퍼 제품이 60만원대 렌즈킷(소니a7k)으로 판매하길래 샀다.
소니a7m3, 소니a7s3이 분명히 소니a7보다 여러가지 기능 면에서 뛰어나겠지만,
소니a7도 디자인이나 사진 화질면에서는 쓸만한 제품이라고 한다.
다만 영상촬여이 빈약에서 4K촬영을 할 수 없고,
동영상 촬영도 15분 이상 하면, 발열로 인해 꺼지는 정도라고 한다.
고민이 많았지만, 아래 유튜버 분의 냉정한 장단점 비교를 듣고, 내가 쓰기에 소니a7이면 충분할 것 같아서, 구매했다.
전문가의 조언은 들어보는게 좋은듯!
오래 사용한 캐논 EOS30D. 최근에는 셔터가 잘 안눌러져서 안썼는데. 옆에 놓고 비교해보니
사이즈나 뒷면에 조작버튼 구성, LCD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디스플레이는 사진처럼 조정이 되서,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수 있다.
충전은 배터리를 바디에 넣은 상태로 아래 쪽에 꽂아서 충전한다.
SD카드는 쿠팡에서 따로 샀다. 128기가 마이크로SD카드와 SD카드 어댑터,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SD카드는 연결할 수 있는 리더기 까지 포함해서, 2만원 후반대에 구매했다.
소니a7을 스마트폰과 바로 연동할 수도 있지만, 리더기로 바로 꽂아서 옮겨 쓰는게 훨씬 편하다. 전송하는 과정이 없으니!ㄱ
아래 금속성 은색 버튼이 셔터다. 누르는 느낌이 조금 가볍긴하다. 그리고 나머지 다이얼로 셔터스피드, 조리개값, 모드 등을 조정한다. C1~C3 버튼은, 개인화해서 쓴다고 하는데, 당분간 쓸 일은 없을 것 같다. 우측 측면에 녹화버튼도 있다.
끈은.. 아무래도 불편해서 안쓸 것 같다ㅎ 가벼워서 그냥 들고 다니거나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꺼내써도 충분할 듯.
리퍼 제품이지만 정품 등록도 되고, 무상A/S도 적용된다.
세월의 흔적인지, 다녀온 흔적인지. 박스는 좀 지저분하다.
'소비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이젠3600 데스크탑, 69만원 조립 (0) | 2020.08.08 |
---|---|
실업급여 신청 경험담, 조기취업수당 포함 (1) | 2018.11.18 |
그로서란트, 체험과 가성비의 결합 (0) | 2018.10.18 |
네오스마트펜M1, 설렘으로 끝 (0) | 2018.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