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피자맛집 흥부네, 사진보다 실물이 갑!
뜨끈한 화덕피자를 찾아, 흥부네화덕에 왔어요.
정관맛집을 검색했더니 나오더라구요 :-)
이름은 토속적이지만, 맛은 훌륭했던 흥부네화덕!
사장님 신경쓰일까봐 매장 전경은 밖에서 슬쩍 찍었어요.
왼쪽 가운데 파란색 덩어리가 화덕이에요.
사장님이 화덕피자를 집어넣고 계신듯.
규모는 4인용 테이블 10개 정도 되는 곳이에요.
주차는 가게 옆에 2대, 길가에 주르르륵.
앉아서도 슬쩍.
피자 빵같은걸로, 저렇게 <화덕피자의 집>, <토일렛>을 만들어 달아놓으셨어요.
아기자기하네요ㅎㅎ
메뉴판은 셀프로 만든 느낌이에요..
개인 가게라고 생각했는데 곳곳에 있는걸 보면,
프랜차이즈인것 같구요. 뭐 중요한건 아니지만 ㅎㅎ
<신선한 재료로 정직하게 요리하겠습니다.>
라고 하시는데, 맛을 본 결과 그런 것 같아요.
재료로 신선했고, 맛과 비쥬얼도 훌륭했거든요.
저런 문장 하나에서 작은 차이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게다가 아가랑 왔더니 저렇게, 아가 전용 식기를 챙겨주셨어요.
저런 배려가, 아가 키우는 집에서는 크게 느껴지죠.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흥부네화덕피자 가격대는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수준이에요.
가성비는 훌륭했구요!
저희는 아가 포함 3명이서,
샐러드, 파스타, 화덕피자를 하나씩 주문했답니다.
샐러드는 감베리 풍기 샐러드.
오동통한 새우랑 버섯도 맛있었구요,
약간 매운 맛이 오히려 깔끔했던 소이소스도 좋았어요.
위 메뉴판 사진과 실물의 비쥬얼 비교!
실물이 더 먹음직스럽죠? 핀트가 좀 안맞아서 초점이 앞쪽에 쏠렸네요ㅎ
반달 모양의 식전빵.
쫄깃쫄깃하구요, 그냥 먹으면 담백하고,
같이 나온 꿀에 찍어 먹으면 달달하니 맛있어요.
파스타는 까르보나라를 주문했어요.
그냥 제일 만만한 파스타ㅎ
한 몇일 지나니 좀 긴가민가한데,
분홍빛 고기는 베이컨이었던 것 같아요ㅎ
아무튼 크림까지 깨끗하게 비웠답니다.
마지막, 오늘의 메인 화덕피자!
스텔라 불고기 피자를 먹을 생각으로 찾아간건데,
메뉴판에 고추 그림을 보고 포기했어요.
아가는 매운거 먹으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스텔라 단호박 피자로 선택!
크기는, 피자 전문점으로 생각하면 미디움보다 조금 작은 정도.
맛은 단호박의 달달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아가는 단호박만 빼먹더라구요ㅎㅎ
사진 찍는 걸 깜빡하고 먹다가 반판만 찍었네요ㅎㅎ
주문한 음식 외에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탄산음료 2잔을 주셨어요.
항상 주시는 건지, 매장이 좀 조용한 때에 와서 주신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렇게 시켰을 때 양은,
저희 3가족에게는 적당했어요. 아가는 얼마 안먹으니까ㅎ
일반적으로는 성인 2분에게 적당한 양인 것 같구요.
아래는 먹어보니 않았지만, 스페샬 메뉴ㅎ
아란치니라는 메뉴를 얼마전 티비에서 본 것 같아서
먹어보려다가,, 결국 먹어본 안전한 메뉴 위주로 주문했네요ㅎ
흥부네화덕피자 정관점 영업시간은,
11시 부터 10시 까지에요.
라스트오더는 8시 반.
정관에서 뜨끈한 화덕피자를 찾으신다면,
흥부네화덕피자 정관점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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