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 안에서 생각하기 안에는

혁신적인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는 5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체계적 발명의 사고(Systematic Inventive Thinking)라고 이름 붙인

5가지 사고패턴은 핵심제거, 요소분할, 다수화, 과제통합, 속성의존입니다.

각 방법론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혁신적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5가지 방법론

1. 핵심제거 : 당연히 있어야할 요소를 제거하는 것.

2. 요소분할 : 기존 요소를 기능적,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것

3. .다수화 : 기존요소를 복제 및 개량하여 추가하는 것

4. 과제통합 : 기존 요소에 추가 과제를 부여하는 것

5. 속성의존 : 독립적인 2개 이상의 요소를 의미있게 연결하는 것

저자들은 5가지 패턴에 대해 책 속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적용 사례 또한 풍부하게 담겨 있어 이해하기 쉬우며,

어떻게 본인의 현실에 적용할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각 패턴의 적용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혁신적 사고 방법론 1. 핵심제거 사례

저가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의 기존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고품격 기내 서비스를 제거함으로써

매우 저렴한 가격에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했습니다.

혁신적 사고 방법론 2. 요소분할 사례

제일 쉬운 방법론입니다.

최초에는 기계에 포함되어 있던 조작판을 

기계에서 분할해낸 게 바로 리모콘입니다.

이 분할을 통해 사용자는 기계 앞에 갈 필요 없이

리모콘으로 원거리 조작할 수 있습니다.

혁신적 사고 방법론 3. 다수화 사례

제가 느끼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양날면도기의 예를 드는데,

날을 추가하되 각도 변화를 통해

면도기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물리적으로 하나였던 것을 다수로 확장함으로써

기능을 강화하는 것 같습니다.

혁신적 사고 방법론 4. 과제통합 사례

샘소나이트 백팩의 경우

백팩에 지압점을 넣어 가방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지압점의 압력이 강화되어

가방을 사용하는 사람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설계했습니다.

가방과 안마기의 통합이며

짐을 옮기는 기능과 맛사지 기능의 통합입니다.

혁신적 사고 방법론 5. 속성의존 사례

위치기반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GPS 기능과 할인쿠폰을 연결하여

맞춤형 오퍼를 제공합니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그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서비스이죠.

사회의 통념은

브레인스토밍, 자유로운 사무환경 구축 등

기존에는 창의적이고 혁신인 발상이

무한히 자유로운 사고 속에서 솟아난다고 봅니다.

하지만 틀 안에서 생각하기의 저자들이 말하듯

위 5가지 패턴을 사고의 프레임으로 갖고 발상을 시작할 때

더 빠른 시간 내에 상용화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피터드러커 역시 혁신은 어느 한 순간, 뛰어난 천재에 의해,

뇌리를 스치듯 우연히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기업가에 의해 만들어진 환경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 했습니다.

컨테이너가 해운업의 혁신을 이루어낸것처럼 말이죠.

오늘은 피터드러커의 위대한 혁신을 이북으로 다운 받았는데

조만간 읽고 포스팅하겠습니다^^

틀 안에서 생각하기 국내도서 저자 : 드루 보이드(Drew Boyd),제이컵 골든버그(Jacob Goldenberg) / 이경식역 출판 : 책읽는수요일 2014.03.25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