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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레버리지>
저자, 롭 무어는 영국에 살고 있고,
7개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영인이자 500채의 부동산을 소유한 자산가이다.
부럽다..
출판사에서 타이틀이나 홍보 문구를 잘 뽑은 것 같다.
띠지(?) 광고에는 인상 좋은 유럽 아저씨 사진과 함께
"돈은 그렇게 버는게 아니다."
"돈은 그렇게 버는게 아니다."
"30대 젊은 백만장자가 알려주는 자본증식의 원리"라는 광고 문구가 있다.
마치 이 책을 읽으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준다.
물론 나도 그런 기대감 때문에 이 책을 읽엇다.
레버리지. 경제/경영 도서나 부동산 책에서 접하기 쉬운 단어다.
은행대출이나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집을 사라는 등.
저자는 레버리지의 개념을 삶에 적용하여,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구체적으로 본인이 어떻게 레버리지를 활용했는지
자서전 같은 성공담을 알려주지는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열심히, 오래 일한다고 성과가 커지는게 아니다.'
'3천만원 연봉 높이려고, 30년동안 일할것인가'
'일반 직장생활 싸이클에서 일과 삶의 균형은 불가능'
'일과시간, 주중주말 싸이클은 사회가, 타인이 만든것. 타인이 만든 굴레에서 살아 갈 것인가'
지금처럼 일하고 월급받고, 초과근무하면 좀 더 받고.
이런 방식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적어도 30년 내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6가지 자산의 유형 중 하나라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데, 나는 없다.
6가지 자산이란,
- 비즈니스 (매장, 온라인숍)
- 부동산, 주식, 채권
- 지적재산권 (특허, 라이선스)
- 실물자산 (귀금속, 예술품)
- 파트너 (투자자, 동업자)
<레버리지 본문 중>
"돈이 흘러들어오게 하는 레버리지는 생산 수단에 시간과 자본을 투자하고,
사람과 시스템에 의해 일이 운영되게 하고, 자신은 운영에서 빠지는 것이다."
레버지리도 활용하려면 우선 자산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적합한 생산 수단을 선택하고,
적합한 사람과 시스템을 자리에 꽂은 뒤 빠져나와야 한다ㅎㅎ
끝으로, 저자가 말하는
돈을 사용하는 6단계
시간적 순서라기 보다, 상하위 개념인 것 같다.
1단계 : 소비
돈을 쓰는 단계! 과소비 금지가 핵심이다. 부자는 생산적인 상품에 소비한다.
그 다음 남은 소득을 소모적인 상품에 소비한다.
그들은 시간과 자본을 보존하고 수익금은 자본증식을 위해서만 활용한다.
2단계: 저축
말 그대로 저축하는 단계. 저축은 더 많은 돈과 레버리지를 향한 여정의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다.
3단계 : 투자
투자는 투기보다는 적은 리스크로 돈을 버는 단계. 하지만 원금손실의 위험이 따르므로,
초기 투자는 반드시 본인이 지식을 갖고 있는 영역이어야 한다.
4단계 : 투기
더 큰 보상과 리스크가 있는 투자.
투자를 통해 충분히 역량을 쌓은 뒤에나 도전해야하는 영역이다.
5단계 : 보험
보험.. 애매하게 써놔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아무튼 손실에 대비한 조건부 저축이다.
6단계 : 기부
개인적으로는, 돈을 사용하는 단계 중 마지막, 예술의 단계인 것 같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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