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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관리 이지성, 쉽게 읽는 자기계발서로 추천

이지성 작가의 하루관리는 비정규직의 루저 청년이 멘토를 만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형 자기계발서이다.

 

- 도서명 : 하루관리

- 저자 : 이지성, 황희철

- 출판사 : 차이

 

자기계발서 입문서로 좋을 것 같고,

주인공과 유사한 경험을 하고 있는 20대 후반의 남성이나

20대 중반의 여성이 읽으면 공감대 형성을 통해

더 큰 임팩트를 받을 것 같다.

 

하루관리 핵심요약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1초를 1분처럼, 1분을 10분처럼 쓸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가 필요하다.

 

1분을 위한 1초가 되어야 하고,

인생을 위한 하루가 되어야 한다.


인생의 목표, 꿈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질문을 해야한다.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며,

본인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

이루고자 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필요한 과정들을 집어내야 한다.


인생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다.

돌고 돌 지언정 멈춰있거나 후퇴하는 게 아니다.

결국 앞으로 나아가게 되어 있다.

 

문득 2차원과 3차원의 세계가 떠올랐다.

3차원으로 생각하면, 돌고 돌다 코너에 몰려도

위나 아래로 또 빠져나가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미지로 표현하기 좋을 듯.


독서.

특히 저자와의 만남(강의)을 통해

성공의 밑거름이 될 지적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  


올바른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는 3단계 8방법


<3단계>

1. 내가 잘 알고 있는 경제지식과 금융지식을 버리고 올바른 경제지식과 금융지식을 쌓는다.

2. 금융의 본질을 깨우치고 스스로의 힘으로 자산을 만들고 지키는 법을 배운다.

3.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8방법>

1. 자본주의에 대한 지식을 쌓고 이해하기

2. 내가 처한 경제적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3. 4대 금융 기관들이 만든 우리 사회의 금융 구조 이해하기

4. 5대 자산의 본질 이해

6. 생각하는 인문학의 관점으로 금융과 경제를 바라보고 이해하기

7. 유대인들이 추구하는 경제,금융,교육에 대해 공부하기

8. 복지가 중심이 되는 자본주의의 길에 대해 생각하고 나누기

 

<논어>에 대인관계에 대한 지식,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지식이 담겨 있다고 한다.

 

논어에 대한 강의를 듣자.


내일 부터는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은 책을 읽자.

 

하루관리
국내도서
저자 : 황희철,이지성
출판 : 차이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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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 긍정에너지 넘치는 아침형인간 되기 교본

 

"또 아침형 인간인가?"

미라클모닝이라니, 촌스러운 단어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제목,

그러나 베스트셀러 서가에 꽂혀 있는 책들 중 시선을 끌기에

충분히 자극적인 제목에 손이 갔다.

 

* 도서명 : 미라클모닝

* 저자 : 한 엘로드

* 출판사 : 한빛비즈

 

 

 

그냥 목차나 볼까하고 들었는데, 표지 뒷편의 저자 소개 때문에 좀 더 자세히 읽게 됐다.

스무살, 교통사고로 뇌손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의 달인, 베스트셀러작가,

힙합아티스드가 됐다는... 어떤 내용이든 난관을 극복해낸 저자가 쓴 책이라면 얻을게 있지 않을까 싶었다.

 

저자는 아침을 잘 맞이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1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아침 프로그램의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다.

 

미라클모닝 아침 프로그램

침묵(5분) → 확신의 말(5분) → 시각화(5분) → 운동(20분) → 독서(20분) → 일기쓰기(5분)

 


요렇게 구성된다.

 


요약하자면.

 


일어나서 명상을 하고, 꿈과 목표를 되새겨줄 "확신의 말"을 크게 되이고,

성공한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한다. 그런 뒤 요가 등의 운동으로 몸을 깨우고

자기계발서 같은 에너지를 솟게하는 책을 읽고, 원하는 주제로 짧은 일기를 쓴다.

 

이런 아침 활동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쏟을 수 있는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는거다. 확실히 매일 이렇게 하며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될 것 같다.

 

 

 

 

아침잠을 깨우기 위한 TIP도 있는데, 어디선가 본듯한 것들이다.

 

미라클모닝 : 아침잠을 깨우는 방법

 

* 알람시계위치이동 : 멀리, 알람을 끄기 위해 일어날 수 밖에 없도록ㄷㄷ

* 양치하기 : 민트향을 추천(페리오?ㅎㅎ)

* 물한컵마시기 : 속도 씻고 잠도 씻고

* 운동복갈아입기 : 멋진 운동복 한벌 사야겠다...

 

 

 

확신의 말을 만드는 방법도 명확히 소개하고 있다.

 

미라클모닝 : 확신의 말을 만드는 방법


목적의 시각화 → 질문찾기 → 존재의 정의 → 작은 시작 → 영감을 주는 명언

 


요약하자면...

얻고자하는 것을 기록하고, "왜"라는 질문으로 얻고 싶은 이유를 분명히 하고,

나의 존재에 대해 정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단위로 세분화된 계획을 세우고,

영감을 주는 명언을 함께 적어 아침마다 읽는다.

 

 

저자가 꼽은 명언도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좋아서 바로 몇개 발췌! 뽑아놓고 나도 읽어야겠다.

 

<미라클모닝 본문 중>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고 애쓰지 마라.

오직 그들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방법에 집중하라.

바로 지금, 당신이 인생의 어느 지점에 서 있든

그곳은 잠시 지나가는 곳인 동시에 당신이 마땅히 있어야 할 곳임을 알아야 한다.

지금 그곳에 있는 이유는 그 자리에서 배워야  할 것들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조차 -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특히 더 - 현재는 언제나 우리가 배우고, 성장하고,

그 어느 때보다도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다."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당신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그렇지만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도록 결정하는 것은

당신이 지금 무엇을 하느냐이다."


"당신이 더 이상 평범함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바로 그 날, 당신의 인생이 송두리째  변한다."


"당신이 만드는 선택들과 당신이 취하는 행동에 의해

매일 당신이란 존재가 만들어지기에 오늘이 당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고, 지금 이 순간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인지하는 그 순간이, 삶의 남은 시간 동안 당신이 어디로 갈지를 결정하는 시간이다."

 


확신의 말을 만들고, 아침마다 되새기는 일을 해봐야겠다.

미라클모닝
국내도서
저자 : 할 엘로드(Hal Elrod) / 김현수역
출판 : 한빛비즈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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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아침 1시간 노트

 

이 책은 할 엘로드의 <미라클모닝>과 유사하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아침 시간을 활용해야하는 이유와 활용법을 알려준다.

도서 분량은 240페이지 정도 되는데, 자간도 넓고 글자도 커서

1시간 정도면 완독할 수 있다.

 

* 도서명 : 아침1시간노트

* 저자 : 야마모토 노리아키

* 출판사 : 책비

 

챕터마다 아래처럼 그림으로 정리되어 있다.

일본의 경제/경영 분야 도서, 자기계발서는 간단한 그림으로

내용을 잘 설명해주는 특징이 있는 것 같다.

 

여튼 아침1시간노트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좋은 자기계발서다.

 

 

 

 저자인 야마모토 노리아키는 아침 시간을 활용하여 일반 직장인에서 세무사가 되었다.

일본에서도 세무사는 전문직이라 시험이 어려울텐데, 집요하게 노력한 것 같다.

 

아침시간은 생산성이 높기 때문에 1시간 정도면,

오후 3~4시간 분량의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아침에 생산성이 높은 이유는 간단하다.

 

아침1시간노트 핵심 : 아침 생산성의 높은 이유

 

첫째, 기상 후 2~3시간은 뇌가 싱싱하기 때문에 두뇌작용이 활발하다.

반면 저녁에는 뇌가 지쳐있기 때문에 정보 처리 능력이 떨어진다.

 

둘째, 아침은 집중하기 좋은 시간이다. 카톡도 조용하고 전화 거는 사람도 없다.

즉, 느닷없이 내 인생에 끼어드는 불청객이 없다.


 그렇다면, 생산성 높은 아침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당연히 일찍 일어나야 한다. 우선 밤 생활과 작별하자. 불필요한 술자리,

회시자리는 피해야한다. 습관적인 TV시청도 피하자.

 

저자는 구시대 사람인지 보고 싶은 TV프로그램은 녹화해서 보라는데,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보고 싶은 것만 보면 된다.

습관을 만들기 까지 쉽지 않겠지만,

뜻하는 목표가 있다면, 저자처럼 아침 1시간을 잘 이용해서

그 목표에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

 

아침 1시간 노트
국내도서
저자 : 야마모토 노리아키(Yamamoto Noriaki) / 서수지역
출판 : 책비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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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답을 바꾼다_경청할만한 답변을 끌어내는 질문의 기술

 훌륭한 책은 삶을 바꾼다.

이 책을 읽은 뒤, 나는 질문하는 습관이 생겼다.

 

* 도서명 : 질문이 답을 바꾼다

* 저자 : 제럴드 파나스, 앤드루 소벨

* 출판사 : 어크로스

 

영업 상무님과 사업장을 방문하기 위해 이동하는 중,

몇가지 질문을 던진 덕분에 상무님이 어떻게 회사에 입사했고,

경력직으로 입사 후 짧은 시간 내에 상무 자리까지 오른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질문의 기술을 알려준다.

전략 컨설턴트인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청할만한 답변을 끌어내는 질문법을 소개한다.

 

 

 


 고객을 상대하는 컨설턴트, 영업직군의 직장인들이 읽기에 책이다.

인사교육 담당자들이 교육자료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할 것 같다.

 


 각 챕터는 저자의 경험담과 질문 사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질문 사용법은 아래 사진처럼, 그 질문을 사용하기에 적합한 상황,

그 질문의 변형 예, 이어지는 질문의 예로 이루어져 있다.

 

​책의 말미에는 아래와 같이 293가지 질문 샘플이 수록되어 있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
국내도서
저자 : 앤드루 소벨(Andrew Sobel),제럴드 파나스(Jerold Panas) / 안진환역
출판 : 어크로스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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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몽요결, 율곡이이가 쓴 전통 자기계발서

 

격몽요결은 율곡이이가 1577년(선조 10)에 저술한 책이다.
이 책은 공부를 시작하려는 초심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은,
학업의 기본 지침서 같은 책이다.

 

이지성 작가의 인문학 관련 책을 읽으면서, 인문학 책을 많이 봐야겠다는

바람이 훅 불어서 한 10권 정도 인문학 책을 샀는데, 그 중에 가장 먼저 읽은 책이다.

나머지 책들은 사실 어려워서 아직 고이 모셔두고 있다^^;

 

 

격몽요결의 핵심은 심플하다.

 

"너네 공부하려면, 일단 뜻을 세우고, 기본 생활 태도는 요렇게 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는 요렇게 살아야 한다."라고 말해주는 책이다.


율곡이이 본인도 자신의 자세와 태도를 한 번 돌아보기 위해 썼다고도 한다.

전반적으로 읽기는 쉬운 것 같다. 청소년들에게도 적합한 수준이다.


율곡이이가 쓴 내용만큼이나 해설과 단어에 대한 주석이 덧대어져 있다.
낯선 단어를 주석으로 친절하게 해설해주셨다.

 

흐름은

 

1. 인문고전을 공부하기에 앞서, 중도포기 없이 꾸준히 해나기 위해 그에 걸맞는 뜻을 세워야 한다.

 

2.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낡은 습관을 버려야 한다.

 

학습자가 버려야할 8가지 습관

율곡이이가 강조하는 버려야할 8가지 습관이 있는데,
 [적당히 여유를 즐기려는 태도]가 내게는 가장 충격적이었다.


나는 유유적적하게 여유를 즐기는게 멋이라고 생각했는데

격몽요결에 따르면 그것은 안이한 태도였다.

 

글쓰기나 편지 등을 쓰며 겉멋에 빠지지 말라는 것은
요즘 너나할 것 없이 SNS로 주목받으려는 태도와도 일치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핸드폰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지웠다.

하지만.. 다시 깔았다ㅎㅎ

 

3. 구용과 구사의 몸가짐

구용은 사람이 지켜야할 9가지 행동이고,
구사는 공부하는 사람이 늘 생각해야하는 9가지 일이다.


자기계발책에 담겨있는 일종의 생활태도의 지침 같은 것 같다.

 

이 외에도
사서삼경에 대한 소개(?)와 처세, 효, 제사에 대한 이야기도 많은데
전반부에 있는 3가지 주제가 공부/학습에 대해서는 핵심인 것 같다.

 

격몽요결은 어려운 내용은 없지만,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그 내용을 뇌에 새겨야겠다. 화이팅.

 

격몽요결
국내도서
저자 : 이이 / 김원중역
출판 : 민음사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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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트리거 Triggers
Marshall Gold Smith


 

이 책의 주제는 ‘현재의 나’에서 ‘내가 원하는 나’로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책에서 아래 1번 질문에 대한 답과 2번 질문에 대한 방법론을 얻었다.


1. 변화를 원하고 목표를 세우지만, 왜 우리는 중도에 포기하고 마는 걸까?
2. ‘내가 원하는 나’가 되는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이어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트리거(Trigger)란?

네이버에 트리거(Trigger)를 검색해봤다.


1. (총의) 방아쇠 2. (반응ㆍ사건을 유발한)계기  3. (폭탄의) 폭파 장치


트리거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변화를 유발하는 심리적 자극이다.


 어제 저녁, 퇴근하는 동안 나는 ‘자기 전에 운동 해야지.

진짜 살 좀 빼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보, 집에 맥주가 없네”라는 아내의 말에 슈퍼에 들려 맥주를 샀고,

저녁식사에 반주를 곁들이며 배불리 먹고 잠자리로 직행했다.

나의 결심은 아내의 한 마디에 와르르 무너졌다.

집에 맥주가 없다는 한마디가 트리거였다. 그 외에도 나의 행동을 제약하는 타인의 시선,

소년의 야망을 돋워줘서 인생을 180도 변하게 하는 선생님의 칭찬,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만드는 아이스크림 등 트리거는 무한하다.


 우리는 우리 내면의 트리거와 주변환경이 주는 트리거로 인해

노력을 중단하거나, 목표를 까맣게 잊어버린곤 한다.


 트리거는 변화를 유발한다. 하지만 그 변화는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다.

저자는 환경적 트리거와 내면적 트리거에 대해 상세히 제시해준다.

그리고 트리거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동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트리거 본문 중>


 

 “운명이란 단지 우리가 다루는 카드일 뿐이다.

그 카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는 우리 선택에 달려 있다.”(9page)


 

 “놓쳐버린 기회들, 미룬 선택들, 충분치 않았던 노력,

또 살아오면서 꽃피우지 못한 재능들을 떠올리며 하는 후회...(10page)”


 

씁쓸한 후회는 이제 그만하자.

트리거를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가는 도구로 활용하는 첫번째 방법은 '하루질문'이다.


저자는 아래 사진처럼, 능동형 질문 다발로 구성된 체크리스트인 “하루질문”을

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도록 돕는 도구로 제시한다.

 

 

 

 

 

우리는 목표를 세운 뒤 피드백 할 때, 보통 수동형 질문을 한다.

 ‘나는 이번 달에 책 1권을 읽었나?’와 같은 질문에 우리는 ‘예’, ‘아니오’로 답한다.

그리고 ‘아니오’로 답할 경우, 실패한 이유를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일이 갑자기 바빠져서, 예상 못한 사고가 생겨서 등등. 


 저자가 말하는 능동형 질문은 어렵지 않다. 위의 수동형 질문을 ‘나는 이번 달에

책 1권을 읽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로 바꾸면 된다. ‘나는 ~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라는

 형태의 질문이 능동형 질문이다. ‘최선을 다했나?’ 라는 물음은 우리가 문제를 자기화 하도록 만든다.

‘나의 오늘 하루가 어떠했든지 간에, 그 속에서는 나는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라고 물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위와 같은 체크와 피드백은 코치가 함께할 때 효과가 배가 된다. 저자의 경우, 고객에게 하루질문을

대신해주기도 하나, 본인 역시 코치를 채용하여 하루질문을 하도록 만들고 있다. 혼자서 하다보면

하루 정도 건너뛰기도 하다가 결국 손 놓아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누군가에게 코치를 부탁히기는 꺼려져서 나름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매일 저녁 9시 알람이 울리게 만들었다. ‘하루 질문 체크할 시간’이라고. 그 뒤 구글 서베이로

제작한 체크리스트에 질문별로 점수를 기록한다.

그러면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점수가 차곡차곡 쌓여서 기간별로 체크할 수 있다.



트리거를 활용하는 두번째 방법은 환경설정이다.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드는 거다.

경제기사를 매일 읽겠다는 다짐만 한 사람 경제기사를 읽는 모임에 가입한 사람 중 1달 뒤에도

경제기사를 읽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이처럼 ‘내가 원하는 나’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정의하고,

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하게 만드는 트리거를 설계하자.
 
  트리거에 대한 정의와 하루질문이 내가 책에서 얻은 핵심이다. 그 외에도 도움되는 내용은 많다.

그 중에서도 특히 내면에서 나를 흔들어 놓는, 나의 변화를 방해하는 15가지 트리거는

꼭 읽고 스스로를 돌아볼만한 내용이다. 아래는 책의 내용을 대부분 그대로 옮겼다.



 

 <나를 흔드는 15가지 트리거> 


1. 내가 이해한다면, 나는 실제로 바뀔 거야
 : 과연 그런가,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이해한다는 사실이

 그들이 실제 행한다는 보장이 되지 않는다.


2. 나는 의지력이 강해서 유혹 따위에 굴복하지 않을거야
 : 이런 믿음이 있는 사람은 피드백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의지력에 대한 지나친

믿음은 결국 자신에 대한 과신을 불러온다.


3. 오늘은 특별한 날이기 때문이야
 : 친구 생일이라, 크리스마스라..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정말 자신이 바뀌길 원한다면,

달력에 적힌 날짜 중 그 어떤 날도 ‘평상시’와 다른 특별한 날로 자기 맘대로

규정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4. 적어도 나는 누구보단 나아
 : 흔한 자기 위로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가는 못난이는 아니라는 면죄부를 주는 것이다.

평가 잣대를 낮춰서 내게 도움 될 것은 무언가?


5. 나는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어
 : 근거없는 자신감이다. 우리가 도움이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순간,

변화의 가장 핵심적인 원료를 잃어버린 것이다. 그것은 바로 ‘겸손’이라는 덕목이다.


6. 난 지치지 않을 것이고 내 열정은 사그라지지 않아
 : 새해목표 까지 언급할 것도 없다. 아침에 한 결심이 저녁 까지 가는 경우가 얼마나 됐는지 돌아보자.

 기억이나 나면 다행이다..


7. 세상의 모든 시간이 다 내 꺼야
 : 우리는 시간에 대해 2가지 실수를 한다. 첫째, 어떤 일을 완수하는 데 드는 시간을 과하게 적게 잡는다.

둘째, 시간이 무한해서 자기계발하는 데 들일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의 무한성에 대한 믿음은 꾸물거림을 유발한다.


8. 내 정신은 산만해지지 않을 거고, 예기치 모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 정반대다.


9. 통찰의 순간이 와서 갑자기 내 인생이 바뀔 거야
 : 가능하지만, 의미 있고 지속적인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런 순간이 오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10. 내 변화는 영구적일 테니 다시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야
 : 동화는 “그들은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고 끝난다.

그래서 그걸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동화라고 부르는 것이다.


11. 이전 문제를 해결하면 새 문제가 생기지 않을 거야.
 : 문제는 항상 생긴다.


12. 나는 노력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얻을 거야
 :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더 나은 자신이 되는 일의 결과로 주어지는 보상은

자신이 더 나아졌다는 것뿐이다.


13. 누구도 내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 우리의 느리고 꾸준한 변화가 남에게 분명하게 보이지 않지만, 과거의 좋지 않은

행동을 다시 하면 남들은 언제나 알아차린다.


14. 내가 변한다면 그건 ‘진짜’ 내가 아니야
 : 우리는 우리의 행동뿐 아니라 자신을 정의하는 방식도 변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스스로를 ‘그건 내가 아니야’라는 이름표가 붙은 상자 안에 가두게 되면 밖으로는 한 발짝도 나올 수가 없다.


 15. 난 내 행동을 평가할 수 있을 정도의 지혜는 갖고 있어
 : 오만하다. 우리는 스스로를 평가하는 데 있어 놀라우리만치 부정확하다.

 

 

트리거
국내도서
저자 : 마셜 골드스미스(Marshall Goldsmith),마크 라이터(Mark Reiter) / 김윤재역
출판 : 다산북스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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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레버리지>

 

저자, 롭 무어는 영국에 살고 있고, 

7개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영인이자 500채의 부동산을 소유한 자산가이다.

부럽다..

 

출판사에서 타이틀이나 홍보 문구를 잘 뽑은 것 같다.
띠지(?) 광고에는 인상 좋은 유럽 아저씨 사진과 함께
"돈은 그렇게 버는게 아니다."
"30대 젊은 백만장자가 알려주는 자본증식의 원리"라는 광고 문구가 있다.

 

마치 이 책을 읽으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준다.

 물론 나도 그런 기대감 때문에 이 책을 읽엇다.

 
레버리지. 경제/경영 도서나 부동산 책에서 접하기 쉬운 단어다.
은행대출이나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집을 사라는 등.
 
저자는 레버리지의 개념을 삶에 적용하여,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구체적으로 본인이 어떻게 레버리지를 활용했는지

자서전 같은 성공담을 알려주지는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열심히, 오래 일한다고 성과가 커지는게 아니다.'
 
'3천만원 연봉 높이려고, 30년동안 일할것인가'
'일반 직장생활 싸이클에서 일과 삶의 균형은 불가능'
 
'일과시간, 주중주말 싸이클은 사회가, 타인이 만든것. 타인이 만든 굴레에서 살아 갈 것인가'
 
지금처럼 일하고 월급받고, 초과근무하면 좀 더 받고.

이런 방식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적어도 30년 내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6가지 자산의 유형 중 하나라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데, 나는 없다.

 
6가지 자산이란,  
- 비즈니스 (매장, 온라인숍)
- 부동산, 주식, 채권
- 지적재산권 (특허, 라이선스)
- 실물자산 (귀금속, 예술품)
- 파트너 (투자자, 동업자)

 

 

 

<레버리지 본문 중> 

"돈이 흘러들어오게 하는 레버리지는 생산 수단에 시간과 자본을 투자하고,

 사람과 시스템에 의해 일이 운영되게 하고, 자신은 운영에서 빠지는 것이다."

 
레버지리도 활용하려면 우선 자산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적합한 생산 수단을 선택하고,

적합한 사람과 시스템을 자리에 꽂은 뒤 빠져나와야 한다ㅎㅎ

 

 

끝으로, 저자가 말하는

돈을 사용하는 6단계

 
시간적 순서라기 보다, 상하위 개념인 것 같다.

1단계 : 소비
돈을 쓰는 단계! 과소비 금지가 핵심이다. 부자는 생산적인 상품에 소비한다.

그 다음 남은 소득을 소모적인 상품에 소비한다.

그들은 시간과 자본을 보존하고 수익금은 자본증식을 위해서만 활용한다.


2단계: 저축
말 그대로 저축하는 단계. 저축은 더 많은 돈과 레버리지를 향한 여정의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다.


3단계 : 투자
투자는 투기보다는 적은 리스크로 돈을 버는 단계. 하지만 원금손실의 위험이 따르므로,

초기 투자는 반드시 본인이 지식을 갖고 있는 영역이어야 한다.

4단계 : 투기
더 큰 보상과 리스크가 있는 투자.

투자를 통해 충분히 역량을 쌓은 뒤에나 도전해야하는 영역이다.


5단계 : 보험
보험.. 애매하게 써놔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아무튼 손실에 대비한 조건부 저축이다.

6단계 :  기부
개인적으로는, 돈을 사용하는 단계 중 마지막, 예술의 단계인 것 같다ㅎ

 

 

레버리지 LEVERAGE
국내도서
저자 : 롭 무어(Rob Moore)
출판 : 다산북스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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