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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관리 이지성, 쉽게 읽는 자기계발서로 추천

이지성 작가의 하루관리는 비정규직의 루저 청년이 멘토를 만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형 자기계발서이다.

 

- 도서명 : 하루관리

- 저자 : 이지성, 황희철

- 출판사 : 차이

 

자기계발서 입문서로 좋을 것 같고,

주인공과 유사한 경험을 하고 있는 20대 후반의 남성이나

20대 중반의 여성이 읽으면 공감대 형성을 통해

더 큰 임팩트를 받을 것 같다.

 

하루관리 핵심요약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1초를 1분처럼, 1분을 10분처럼 쓸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가 필요하다.

 

1분을 위한 1초가 되어야 하고,

인생을 위한 하루가 되어야 한다.


인생의 목표, 꿈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질문을 해야한다.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며,

본인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

이루고자 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필요한 과정들을 집어내야 한다.


인생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다.

돌고 돌 지언정 멈춰있거나 후퇴하는 게 아니다.

결국 앞으로 나아가게 되어 있다.

 

문득 2차원과 3차원의 세계가 떠올랐다.

3차원으로 생각하면, 돌고 돌다 코너에 몰려도

위나 아래로 또 빠져나가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미지로 표현하기 좋을 듯.


독서.

특히 저자와의 만남(강의)을 통해

성공의 밑거름이 될 지적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  


올바른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는 3단계 8방법


<3단계>

1. 내가 잘 알고 있는 경제지식과 금융지식을 버리고 올바른 경제지식과 금융지식을 쌓는다.

2. 금융의 본질을 깨우치고 스스로의 힘으로 자산을 만들고 지키는 법을 배운다.

3.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8방법>

1. 자본주의에 대한 지식을 쌓고 이해하기

2. 내가 처한 경제적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3. 4대 금융 기관들이 만든 우리 사회의 금융 구조 이해하기

4. 5대 자산의 본질 이해

6. 생각하는 인문학의 관점으로 금융과 경제를 바라보고 이해하기

7. 유대인들이 추구하는 경제,금융,교육에 대해 공부하기

8. 복지가 중심이 되는 자본주의의 길에 대해 생각하고 나누기

 

<논어>에 대인관계에 대한 지식,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지식이 담겨 있다고 한다.

 

논어에 대한 강의를 듣자.


내일 부터는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은 책을 읽자.

 

하루관리
국내도서
저자 : 황희철,이지성
출판 : 차이 2015.11.20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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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관리업을 하려면 뭐가 필요할까

 

임대관리업을 하려면 뭐가 필요할지 생각해봤다.

 

임대관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절차에 대한 정리가 아니며

입대관리업이라는 비즈니스를 구성하는 요소에 대한 정리다.

 

또한 내 집을 가지고 하는 임대사업자가 아니라,

타인 소유의 부동산의 임대 및 관리를 업으로 하는 임대관리업이다.

 

임차인

 

월세를 내면서 살 집을 찾는 고객(임차인)이 필요하다.

월세는 주로 누가 찾을까? 타 지방으로 대학을 온 학생들.

회사 근처에 집을 구하는 직장 초년생들과

가족과 다 함께 이사하지는 못하고 혼자온 직장인들.

한국에 학업이나 취업의 목적으로 온 외국인들.

 

그 사람들한테 중요한 것은 주 목적이 되는 곳과의 거리,

그 곳에 가기 위한 교통편. 매달 내야 하는 비용이 적정 수준이어야겠지.

월세, 공과금, 관리비 등 모든 비용을 합쳐봤을 때 적당해야겠지.

경제적인 수준이 좀 된다면. 인근에 쇼핑센터나 공원,

문화시설이 있는 곳을 찾을테고, 

집의 구조나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겠지.

 

임대인/건물주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이들은 자기의 부동산으로 매달 월세라는 수익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집을 비워두면 안되니, 빨리 임차인을 찾기를 원할테고,

임차인이 매달 월세를 꼬박꼬박 잘 내는 사람이기를 원할거다.

기왕이면 집을 깨끗하게 쓰길 원할테고.

이에 비해 부동산의 유지관리, 보수는 번거로워할것 같다.

임차인과 의사소통을 즐기는 사람도 그리 많치 않을테고.

그렇다면 그런 부분을 수지타산이 맞다면 맡기려고 할테다.

이미 그렇게 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일본 같은 경우에 임차료 수금, 각종 유지보수, 매물중개 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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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관리플랫폼

임대인이 소유한 부동산, 임차인이 물건을 찾을 곳.

물건에 대한 정보를 올려놓고,

원하는 물건을 검색해볼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그런걸 할수 있다면 좋겠지.

직방과 다방 같은 살 곳을 찾는 임차인과 중개사 중심의 플랫폼은

이미 있지만, 임대인 입장에서 필요한 플랫폼은 없는 것 같다.

여기서도 새로운 플랫폼의 기회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매물 관리 시스템

부동산의 관리를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다.

월세 결재시스템이 필요하다.

임대인이 돈을 내고, 중개수수료를 제한 뒤,

임대인에게 입금될 수 있는 체계.

계약 만료 시점에는 대상 부동산과 고객을 알람으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시스템

유지보수 꺼리가 생기면, 등록하고 협업체계가 맺어져있는

업체에서 처리를 하고..

절차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일이 진행된다면

사업의 규모가 커져도 적은 인원으로 관리할 수 있겠다.

 

 


임대관리업 협력업체(유지보수, 용역, 중개)

부동산의 유지보수를 위한 협업자들이 필요하다.

도배나 장판 등의 인테리어 리뉴얼이나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시공업체.

임차인 교체 시기에 청소를 해줄 청소업체 등이 필요할 것 같다.

장기적으로는 건물 내에 임차인과 임대인을 연결하는 중개인도

협력하는 구조가 될 수 있겠다.

 

 

 

임대관리업, 임대자산관리업 시장상황

위의 내용은 내 개인적인 생각을 그냥 정리한 부분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주택임대관리업]이라는 분야가 있다.

 

주택임대관리업자는 건물주, 집주인 대신 임차인과 임대주택을 유지/관리한다.

주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서 임대료를 받으며,

건물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하기 위한 수선/관리 업무를 한다.

 

2018년 8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임대등록사업자는 7만4천여명이며,

장년 상반기 대비 2.8배 증가했다.

 

전체 등록사업자는 2017년 말 기준 26만명에서 현재 33만명으로 27% 증가했다.

 

신규 등록된 신규임대주택은 17만 7천 가구로서 2017년 대비 2.9배 증가했다.

이는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안 확정을 앞두고 다주택자가 종부세 합산 배제를 받기 위해

등록하는 경우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수요가 늘면 공급도 늘기 마련이다.

임대관리업, 임대자산관리업은 충분한 시장이 확보되어 있다.

 

주택/건물의 유지보수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전문적 관리의 니즈가 충분하다.

 

일본의 경우 이미 임대자산관리업이 잘 갖춰져 있다. 비즈니스로 정착한 사례가 있다는 말이다.

 

시장이 포화된 상태로 보이는 공인중개사가

임대자산관리업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고

금융업계에서 부동산 자산관리 분야를 강화할 수도 있다.

 

 

임대관리업에는 2가지 유형이 있다.

 

자기관리형 임대관리업

임대인에게 일정한 수익을 보장하면서 공실/체남에 따른 위험은 업자가 감수한다.

100가구 이상 관리할 경우 사업자 등록을 반드시 해야한다.

등록 요건은 자본금 2억원에 변호사, 법무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건축사, 공인중개가 중

2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보유해야 한다.

위탁관리형 임대관리업

임대료를 징수해 정해진 수수료만 갖고, 나머지는 임대인에게 제공한다.

300가구 이상 관리할 경우 사업자 등록을 반드시 해야한다.

위탁관리형 임대관리업자는 1명의 전문인력만 보유하면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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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기본계획 콤팩트시티 케이스터디 : 일본 도야마시

2017년 11월, 부산시 2030도시기본계획에 콤팩트시티라는 개념이 언급됐다.

※ 부산발전연구원의 컴팩트시티 개발 리포트

 

콤팩트시티의 개념


1. 외곽으로의 도시 확산을 억제하면서

2. 주거, 직장, 상업 시설 등의 기능을 가능한 기존의 원도심 안으로 집중화시켜 인구밀도를 높이고,

3. 도시기능을 효율화하는 도시를 말한다.

 

콤팩트시티의 개념을 심플하게 정리하면

주거, 직장, 상업 시설을 도심에 끌에 모아서.

사람들이 모여살게 한다는 것이다.

 

 

 

 

왜?

 

도심으로 사람들을 모아서 도시의 사이즈를 줄이면
도시 개발/관리/정비 비용이 축소되기 때문이다.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과거의 도시 형태가 유지되면
도시 외곽 곳곳에 거주하는 소수의 인구를 위해서도 도시 관리 비용이 들어간다.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10명의 사람들을 위해
수도/가스/전기 공급이 원활히 되어야 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 대중교통 수단이 있어야 하며
학교, 노인요양원 등의 시설도 필요한 것이다.

 

※ KBS1 집중진단 : 日 도시 "팽창에서 축소로" 콤팩트시티

 

위와 같은 비용 분산을 막기 위해 콤팩트시티는, 주거/직장/상업 시설을
도심으로 집중시켜 도심의 인구 밀도를 높이고 도시 관리의 경제적 효율성을 높인다.

 

콤팩트시티 성공사례 : 일본 도야마시

일본 도야마시는 위와 같은 콤팩트시티의 성공사례 중
글로벌 넘버원 수준이라고 한다.

 

2002년부터 콤팩트시티 전략을 추진!
아래와 같은 정책을 시행했다.

 

도야마시 콤팩트시티 전략

1. 공공시설을 도심으로 집중

2. 도심지구 신규주택건설 또는 기존주택 매입 시 보조금 지금(30~50만엔)

3. 대중교통 활성화(노면전차 활용, 65세 이상 정기권 발급)

 

 

도야마시 콤팩트시티 전략 성과

도야마시의 도심거주 인구비율 변화
2005년 28% -> 2014년 32%로 증가.


위와 같은 결과를 달성하고 있는 도야마시는

OECD의 2012 '콤팩트시티 정책보고서'에서
세계 선진 5대 도시로 선정됐다.

 

개인적으로 콤팩트시티는 고령화 인구에게는
의료복지시설 이용의 편의를 줄 것이고.


일하는 청년, 중년층에는 출퇴근 시간을 줄여서
여가시간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하루 1~2시간, 많게는 3시간 이상을
출퇴근에 소비하는 20~40대 직장인들에게
도심에서 거주하고, 일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있다면
삶의 만족도는 2배 정도는 뛸 것 같다.

 

하지만, 도심의 인구집중에 따른

지가, 임차료 상승은 또 어떻게 조절해갈지 대안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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