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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 창업은 내 1번 관심사다.

사업자도 냈고, 통신판매업 신고도 했다. 

이제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고, 상품을 구해서 등록하면 된다.

제일 큰 일이 남았네ㅎㅎ

 

스마트스토어 창업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시중에 여러 권 있다. 

그중에서 엑스브레인 책도 2권 읽었는데, 2권다 좋았다. 

 

스마트스토어 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알려주니 동기 부여도 되고, 스마트스토어 창업에 필요한 사전 단계(사업자 등록증 내는 방법) 부터 실전 단계에서 기본적인 실무(상품등록, 스마트스토어 개설방법 등)와 전문적인 영역(상세페이지 기획, 광고 운영, 매출 분석 등)을 두루두루 자세히 알려준다.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2가지 분야의 엑스브레인 책.

 

"스마트스토어에 등록만 했는데, 첫날 5개가 팔렸어요."

 

부업을 꿈꾸는 직장인, 창업을 꿈꾸는 청년, 주부. 오프라인 매장이 잘 안되는 사장님.

모두의 가슴이 설레일 메시지다. 

 

돈이된다 스마트스토어 머릿말

 

돈이된다 스마트스토어는 6가지 챕터로 구분되어 있다.

 

준비운동 : 스마트스토어 감잡기

1일차 : 스마트스토어 세팅하기

2일차 :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만들기

3일차 : 스마트스토어 상위노출하기

4일차 : 스마트스토어 돈 안내고 광고하기

5일차 : 스마트스토어 매출분석하기

 

이대로 열심히 따라만하면, 스마트스토어에서 물건을 팔기위한 모든걸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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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몰랐는데, 

스마트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수수료를 0% 낼 수 있는 스타트 제로수수료 프로그램!

연매출 5억원 이하라니.. 어지간해서는 1년 내내 제로수수료 되겠다.ㅎㅎ

 

스타트 제로수수료 프로그램

 

요렇게 큰 그림의 가이드를 그려주고, 하나씩 자세히 알려준다.

돈이된다 스마트스토어 엑스브레인

스마트스토어 창업 하시는 분들이, 판매할 상품을 구하는 것 만큼 어려운게 상세페이지 만들기일 것이다.

엑스브레인은 친절하게 상세페이지 만드는 부분을 기획 방식부터 페이지 구성까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 방법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위해 사업자를 낼 때, 간이과세자로 할지, 일반과세자로 할지 고민이 될텐데, 장단점을 간단하게 정리해준다. 간이과세자는 그래도 나라에서 사업 처음하는 사람 배려해주는 제도로 만든 거니, 처음에는 간이과세자가 좋지 않을까?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 장단점

네이버 쇼핑검색에 상위노출되기 위한 로직도 설명해준다. 네이버쇼핑에서도 볼 수 있는 내용이긴한데, 이렇게 원리부터 책에서 잘 소개해주니 좋다.

 

돈이된다 스마트스토어 책을 읽고, 용기를 내서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해보자.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에 가입하고, 상품을 등록하고, 1개가 팔리면 얼마나 기쁠까!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

하나씩 실천하면 나도 언젠가, 스마트스토어로 직장을 대신할 수 있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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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a7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샀다.

예산에 제약이 없다면 소니a7m3나 소니a7s3를 사겠지만, 바디만 200만원 전후로 너무 비싸다.

 

소니a7은 출시된지 7년 정도 됐지만, 디자인도 예쁘고 화질도 좋다고 해서.

리퍼 제품이 60만원대 렌즈킷(소니a7k)으로 판매하길래 샀다. 

 

소니a7

소니a7m3, 소니a7s3이 분명히 소니a7보다 여러가지 기능 면에서 뛰어나겠지만,

소니a7도 디자인이나 사진 화질면에서는 쓸만한 제품이라고 한다. 

다만 영상촬여이 빈약에서 4K촬영을 할 수 없고,

동영상 촬영도 15분 이상 하면, 발열로 인해 꺼지는 정도라고 한다. 

 

고민이 많았지만, 아래 유튜버 분의 냉정한 장단점 비교를 듣고, 내가 쓰기에 소니a7이면 충분할 것 같아서, 구매했다.

https://youtu.be/Nvc5DEstwVg

 

전문가의 조언은 들어보는게 좋은듯!

 

 

오래 사용한 캐논 EOS30D. 최근에는 셔터가 잘 안눌러져서 안썼는데. 옆에 놓고 비교해보니

사이즈나 뒷면에 조작버튼 구성, LCD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소니a7과 캐논EOS3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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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는 사진처럼 조정이 되서,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수 있다.

소니a7

 

충전은 배터리를 바디에 넣은 상태로 아래 쪽에 꽂아서 충전한다.

 

 

SD카드는 쿠팡에서 따로 샀다. 128기가 마이크로SD카드와 SD카드 어댑터,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SD카드는 연결할 수 있는 리더기 까지 포함해서, 2만원 후반대에 구매했다. 

소니a7을 스마트폰과 바로 연동할 수도 있지만, 리더기로 바로 꽂아서 옮겨 쓰는게 훨씬 편하다. 전송하는 과정이 없으니!ㄱ

삼서 마이크로SD카드 

 

아래 금속성 은색 버튼이 셔터다. 누르는 느낌이 조금 가볍긴하다. 그리고 나머지 다이얼로 셔터스피드, 조리개값, 모드 등을 조정한다. C1~C3 버튼은, 개인화해서 쓴다고 하는데, 당분간 쓸 일은 없을 것 같다. 우측 측면에 녹화버튼도 있다.

소니a7 측면
소니a7 상단

끈은.. 아무래도 불편해서 안쓸 것 같다ㅎ 가벼워서 그냥 들고 다니거나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꺼내써도 충분할 듯.

소니a7 끈

리퍼 제품이지만 정품 등록도 되고, 무상A/S도 적용된다.

소니a7 설명서 등

세월의 흔적인지, 다녀온 흔적인지. 박스는 좀 지저분하다.

소니a7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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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3600. 데스크탑을 10년 만에 구매하면서, 정말 많은 자료를 찾아봤다. 

듀얼 모니터 구성으로 100만원에 모든 구매를 끝내려고 마음먹었기에, 70만원 이하에 데스크탑을 구매해야 했다.

 

데스크탑 사용 주목적은 문서작업, 웹서핑, 이미지 편집.

그리고 가끔 있을 수 있는 영상편집. 

 

영상편집이 비용 조정에 걸림돌이었다. 아무래도 다른 작업보다는 고사양이 필요하기에!

 

사실, 사무직으로 근무하며 데스크탑 보다는 노트북을 선호했다. 출장이 잦았기에,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일하는 게 좋았다. 귀찮게 USB에 파일 옮겨 닮고... 작업한 거 다시 옮겨 놓고... 노노.ㅎㅎ

 

엄청난 웹서핑의 결과물, 라이젠3600 심은 데스크탑

 

영상편집은 가능하되, 비용은 70만원 이하. 명확한 가이드를 갖고 검색을 시작했다.

 

결론 먼저 말하면, 내가 선택한 사양은 아래와 같다. 

 

CPU는 라이젠3600 (AMD 6코어 라이젠5 3600 터보 4.2G)

그래픽 카드는 RX570(아수스 라데온 RX570 8GB / OC)

메모리는 삼성 DDR4 8G 2장 (21300)

SSD는 마이크론 500G SSD(TLC/D램/MX500)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 A320M H(DVI/HDMI)

파워는 쿨러마스터 ELITE 600W 정격 APEC

 

네이버에 <데스크탑>을 검색하면 나오는 조립컴퓨터 판매 회사 중 1곳에서 견적을 받았다. 

제품 구매 비용 이에 조립비가 29,000원 추가 됐다. 

데스크탑 사양 : 약 69만원 셋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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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데스크탑의 비용을 결정짓는 요소는 크게 2가지였다.

 CPU, 그래픽카드. 가장 비쌌다.

 

블로그, 유튜브를 검색하며 알게 된 사실은, 

영상편집 컴퓨터는 CPU와 램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그래픽 카드는 상대적으로 게이밍 데스크탑에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영상편집은 평면화면, 2D라 그래픽 카드의 역할이 좀 적고, 

게임의 경우 3차원 공간, 3D라 그래픽 카드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CPU를 좋은 거(라이젠 3600) 사고, 그래픽 카드(RX570)는 적당한 수준으로 사고

램은 정석처럼 삼성 DDR4 8기가 2장을 말하기에, 더 고민하지 않았다.

 

라이젠3600은 조립컴퓨터 사이트에서도, 고성능/영상편집/게이밍 데스크탑 카테고리에,

기본으로 세팅이 되어 있었고, 추천하는 사람이 많았다.

 

RX570 그래픽 카드는, 사실 기본 세팅보다 낮은 선택이었다.

주로 GTX지포스1660이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었는데, 라이젠3600지포스1660을 같이 쓰려면,

나머지 메인보드, 메모리, 하드, 파워는 추천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없었다.

 

추천 제품으로 다 맞추면, 최소 80만원 중반에서 90만원 초반까지 올라갔다ㅎ

 

영상편집 데스크탑 추천하는 유트브 영상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위 2분이다. 나처럼 가성비 중심으로 적당한 수준의 영상편집 데스크탑을 사려는 분이라면, 한번 보고 쇼핑을 시작하는 게 좋겠다!

https://youtu.be/x-Rkk_EzFRE

https://youtu.be/lmbcbxgZ6ok

 

여차 저차 해서, 내 나름의 합리적인 선택 RX750ㅎ

RX570. 나름의 합리적인 소비

 

하드는 SSD 삼성 250G와 HDD 씨게이트 1TB를 같이 사려고 했는데, 

예산을 초과하는 상황이 되었고, 유튜버 2분이 추천하는 마이크론 500G SSD 하나만 선택했다.

외장하드는 따로 있으니 모자라면 옮기고,, 불필요한 건 빨리 지우면서 쓰면 된다.

 

마이크론 500G SSD

파워는 쿨러마스터 엘리트600W. 사실 500W와 600W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하니, 작동이 잘 되는 건지... 이건 유튜버 2분다 600W를 추천하길래, 비용도 1~2만원 차이라 추천 품목으로 했다.

쿨러마스터 엘리트600W

조립식 데스크탑의 꽃은 역시 케이스가 아닐까. 추천 케이스는 모두 알록달록한 거였는데.. 개인적인 취향은 눈에 안 띄는 갈끔함이라,, 데이븐 미들타워 GT101로 선택했다. 전면에는 아무것도 없는 블랙, 측면은 강화유리? 아크릴?

투명해서 속이 비친다. 뒷면에 알록달록한 쿨러가 하나 있어서 거슬리긴 하지만, 그래도 매우 만족한다.

 

상단에 USB 3.0, USB 2.0, 오디오 등 꽂는 곳이 많아서 좋다. 다만 전원 버튼 옆에 LED가 너무 밝다ㄷㄷ

 

 

모니터는 UDEA 27인치 무결점 모니터를 했는데, 아직 DVI케이블이 도착을 안 해서,, 나중에 사진 찍어서 추가로 올려야겠다. 개당 14만원에 샀는데, 몹시 만족이다. 기술의 진보 덕분일까. 14만원에 이렇게 배젤이 얇은 모니터를 쓸 수 있다는데 감사한다ㅎㅎ

 

열심히 찾아본 만큼, 적당한 수준에 만족할만한 데스크탑을 샀다. 집에서도 가벼운 마음올 이런저런 업무를 볼 수 있어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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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부동산은 좀 다르다. 우리나라 공인중개사무소랑은 겉모습이 많이 다르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언젠가 공인중개사로서 공인중개사무실을 열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도쿄R부동산 같은 공인중개사무실을 차리고 싶었다.

 

도쿄R부동산,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중개합니다_표지

10년 전에, 바닷가에 서퍼를 위한 집을 짓는다고 하면, 과연 팔릴거라고 생각했을까?

근데 요즘이면 팔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부동산 업계에서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도쿄R부동산은 컨셉이 있는 부동산을 소개하는 공인중개사무소다.

특색이 있는 매물을 발굴하고, 방문하여 취재하듯 정성스레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매물을 소개한다.

 

서퍼를 위한 집 : 파도연립주택

서핑 마니아를 위한 새로운 주거. 서핑은 마니아가 있는 스포츠다.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평일에는 도시에서 열심히 일하고,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 까지는 바다로 와서 서핑을 즐기고 싶을거다. 경제력이 있다면, 작은 집을 빌리거나 살 수도 있을거다. 물론 그 집이 보드를 보관할 만큼 천고가 높으면 좋겠지! 파도타기 연립주택.. 일본은 그런 부동산 매물이 있고, 그런 매물을 소개하는 잡지사 같은 공인중개사무소가 있다. R부동산

서핑 마니아를 위한 새로운 주거
파도타기 연립주택의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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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매물이 부동산 홈페이지에 1, 2개 정도 있다면 아무도 찾지 않을거다. 하지만 수십개, 수백개가 쌓이면?

그 부동산 홈페이지는 전국에 하나 뿐인 유니크한 "트렌디한 매물이 있는 부동산 플랫폼"으로 유명해질거다.

 

그 외에도, 오토바이 주차하기가 편한 오피스텔, 창 밖의 풍경이 멋진 주택, 빈티지한 고택 등.

이야기를 한껏 머금고 있는 일본 부동산 정보가 R부동산에는 있다.

 

우리나라 부동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매물 분류 기준이 명확하다. 

역세권, 평수, 방수, 주거형태 등이다. 하지만 일본R부동산의 분류 기준은 다르다. 빈티지, 교이/릴렉스, 반려동물, 개조가능여부, 천고높이, 옥상/발코니 여부 등. 어떤 사람들에게는 "살고 싶은 집"을 선택하는 기준이 되는 요소로 매물을 분류한다. 내가 부동산을 운영한다면,, 3개월 정도는 발이 닳도록 돌아다니며, 이런 분류에 속할 수 있는 매물을 10개씩만 찾아내고 싶다. 그러려면, 3개월 돈 못벌어도 생활에 문제가 없는 정도는 되야겠지.ㅎ

 

도쿄R부동산 매물 분류 기준

일본은 업종 하나 하나를 뜯어보면, 우리 보다 섬세하게 발전한 요소를 찾을 수 있다. 일본 부동산 사무실의 창가에 붙어 있는 매물 정보만 봐도, 매물을 찾는 사람의 관점에서 보기 좋게 분류해놓았다. 

 

일하는 사람이 섬세해서일까, 정보를 찾는 고객의 니즈가 뾰족해서일까. 모르겠다. 

 

아무튼ㅎ 2018년도에 개업공인중개사가 10만명이라고한다. 특별한 컨셉 없이는, 공인중개사로 생활을 영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권리분석을 위한 지식이든, 부동산을 소개하는 컨텐츠이든. 나만의 날카로운 무기 하나 정도는 꼭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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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이본쉬나드가 쓴 파타고니아에 대한 책을 읽고 있다.

 

이 책은 400페이지 정도 되는 두꺼운 책인데, 138쪽 까지는 파타고니아 창립자인 이본쉬나드의 개인적인 히스토리와 파타고니아의 성장 스토리이다. 파타고니아의 전략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139쪽 부터 읽으면 좋겠다.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떄는 서핑을 표지

 

아래는 이본 쉬나드. 직원들 꽤나 들들 볶을 것 같은 고지식한 인상이다.

 

파타고니아 창립자, 이본 쉬나드

 

 

파타고니아 이 책은, 처음부터 읽다가는 정작 전략 부분은 못읽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앞부분에서 재미있는 사실 몇가지를 발견했다.

 

1. 파타고니아는 오래된 등산장비 전문회사

 

나는 파타고니아가 광고 한번으로 유명해진 스타트업 정도인지 알았다. 파타고니아 로고가 크게 박힌 티셔츠나 모자를 쓰고 다니는 사람을 본지가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는 않아서였다. 

 

하지만 파타고니아는 설립된지 수십년된 전통 있는 회사였다. 그리고 패션 회사가 아닌, 등산장비 전문 회사로 시작한 곳이었다. 

 

2. 한국인이 파타고니아 창립 초기 멤버다.

 

아직까지 다니시는지 모르겠지만, 파타고니아 초창기에 한국인이 있었다. 이본쉬나드는 군에 있는 동안 한국에 파병(?)온 적이 있는데, 그때 한국인과 함께 등반을 한다. 그리고 후에 그 중 일부인가 한명인가 동료가 된다.

 

 

이본쉬나드의 한국 등반사진(북한산 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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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타고니아 직원들은 등산, 서핑 마니아

 

이본쉬나드 말로는, 직원들이 일하면서 취미생활을 한다기 보다, 취미생활을 하기 위해 파타고니아에서 일한다고 한다. CEO본인도, 경영자라기보다, 자문, 상품기획자 역할을 하면서, 산과 바다와 강으로 여러 가지 스포츠를 하며 돌아다닌다. 이런 회사의 워크샵은 과연 얼마나 빡실까ㅎ

 

지상에서 600미터 떨어진 암벽에 해먹을 매달고 자고 있는 미친 일당들(57p)

 

 

 

 

물론 파타고니아의 철학에 대한 이야기도 많다.

 

파타고니아는 미션이 분명한 회사다.

"파타고니아 인코퍼레이티드는 하나의 실험이다. 우리는 지구 최후의 날을 예측하는 책들이 자연의 파괴와 문명의 붕괴를 피하기 위해 즉시 해야만 한다고 말하는 권고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존재한다."

 

 

파타고니아의 명확한 미션(회사의 존재 이유). 철학이 있는 회사다.

 

 

 

139페이지 부터는,

"옳은 것을 선택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압도적으로 성공하는 법"에 대해 소개한다.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프롤로그

 

아직 파타고니아의 성곡 비법을 소개하는 부분을 읽지 않았다. 

 

파타고니아의 제품 디자인 철학부터, 생산철학, 유통철학, 마케팅철학으로 이어지는... 파타고니아가 어떻게 지금의 성공을 이루었고, 계속 성장해나가는지,, 2부에서 이어나갈 수 있기를. 

 

 

파타고니아 창립자 이본 쉬나드가 말하는 기업의 순기능

 

이 책을 보다가, 파타고니아 옷 한벌 쯤은 사고 싶어서 쇼핑몰에 들어갔는데, 엄청 비싸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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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셀러되기. 쿠팡입점 방법과 쿠팡운영 노하우를 알고 싶었기 때문에

고민없이 사버렸다.

 

저자특강 초대권이 있는지는 블로그에 사진 올리다가 알았네ㅎ

 

읽고 쓰는 독서노트, 인증샷ㅎ

 

이 책에는 사업자등록증,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만드는 방법부터

쿠팡입점, 그리고 쿠팡셀러가 된 이후에 마케팅 방법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다.

쿠팡셀러되기 표지

저자는 깔끔하게 잘 생겼다. 서두에 본인의 라이프 스토리가 나오는데, 고생도 많이 했고

오프라인부터 온라인 까지 차근 차근 경험과 실력을 쌓아온 진짜 셀러였다. 

 

쿠팡셀러되기 저자

 

이 책은 나처럼, 제 2의 수입원을 만들고자 하는,

또는 1인 기업의 수단으로 온라인 판매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쿠팡셀러가 되고, , 경제적 자유와 워라밸을 방안에서 이룬다면 얼마나 좋을까.

쿠팡셀러되기 읽독을 권하고 싶은 사람

 

나는 책을 고를 때, 목차와 서문을 꼭 읽어본다.

서문, 머릿말을 보면 저자가 어떤 목적으로 책을 썼는지 기획 의도를 알 수 있고

목차를 읽으면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서서 한챕터 정도 읽어보면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책인지 또는 소화하기 어려울 것 같아도 읽어보고 싶은 책인지, 깝깝한 책인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쿠팡에 입점해야하는 이유 → 쿠팡셀러가 되기 위한 절차  쿠팡에서 매출을 일으키는 방법 → 쿠팡 탑셀러가 되는 노하우로 흘러간다.

 

1장이 제일 재미있었다. 2장 부터는, 실제로 따라하면서 읽어야 재미있을 것 같다.

쿠팡셀러되기 1장 : 쿠팡을 선택해야하는 이유

 

2장은 쿠팡셀러가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자 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상품을 어떻게 구하나인데, 솔직히 별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다. 팔릴만한 아이템을 찾는 방법을 잘 알려주지만, 결국 내가 발로 뛰고, 용기를 내서 전화를 걸고, 영업을 해야한다. 

 

저자는 다른 저자와는 다르게, 상품을 판매할 때 주의해야할 법규

전안법 : 전기용품및생활용품안전관리법,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등에 대해서도 소개해준다.

 

이 상품을 팔기 위해서 어떤 허가/인증/테스트를 받아야하는지, 찾아볼 수 있는 루트를 소개해준다.

그리고 사업자등록증을 내는 방법과 통신판매업 신고하는 방법도 따라할 수 있게 알려준다.

3장, 4장은 읽기는 했지만, 기억이 잘 안난다. 방법론을 소개하는 파트라, 상품 등록 해놓고 하나씩 따라해봐야 한다.

빨리 따라할 날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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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아래 2문단이었다.

 

1. 쿠팡을 선택해야하는 이유

쿠팡은 광고를 하지 않아도 다른 채널보다 판매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이유는 쿠팡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 상품을 살만한 사람에게 상품을 노출시켜주기 때문이란다.

쿠팡셀러, 쿠팡입점을 추천하는 이유1

 

실제로도 쿠팡에서 상품을 보다 보면, 유사한 상품이 뜬걸 보고 계속 다음 상품, 다음 상품으로 이어서 봤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다시 재방문했을 때, 내가 봤던 상품을 기준으로 다른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도 봤다.

쿠팡의 상품제안 프로세스

 

2. 쿠팡의 미래

두번째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쿠팡의 미래 사업모델에 대한 예측이었다. 아마존처럼, 판매자의 상품을 쿠팡 창고에 입점시키고 보관해뒀다가 배송을 대행해주는 서비스. 쿠팡의 모든 상품이 로켓배송으로 오는 날이, 정말 올것 같았다. 사업을 하다보면 이렇게 똑똑해지는 걸까? 미래를 읽는 저자의 안목이 멋져보였다.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스마트스토어 등 판매 플랫폼을 사용하는 방법, 온라인 창업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참 많은데,

사업자를 내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게 한 책은 이 책 뿐이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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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쓰는법 두 번째 이야기

자소서 성격 장단점 예시를 쓰다 보면, 정체성에 혼란이 오기도 한다. 

말하면 안 될 것 같은데, 말해야 하나 고민도 된다. 

 

내 관점에서 자소서 쓰는법을 성장과정부터 소개했는데,

오늘은 성격 장단점 부분에 대해 자소서 쓰는 법을 소개해본다.

 

자소서 작성 시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고민의 방향을 찾는데 도움이 될 거다. 

 

우선 이 부분은, 정말 특별히 유별나지 않은 이상, 서류 합불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지는 않는 영역이다.

자소서 성격 장단점 이야기하다가 마이너스 되지 않으면 된다.

 

다만, 지원하는 기업의 성향과, 직무의 성향에 핏(FIT)이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근거가 될 수도 있으니 이 부분만 주의하자. 

지원하는 직무, 기업의 fit에 잘 맞는지..

 

나의 본질적인 성격을 어떻게 들어낼 지 고민하지 말고, 내가 지원하는 기업과 직무의 핏에 나를 어떻게 맞출 것인지 고민하자. 맞춤법은 꼭 지키고.

 

더불어, 팀웍과 협업을 잘할 수 있는 사람. 다른 조직원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임을 보여주자. 

 

직무의 핏에 맞는 사람인지를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할 때는 MBTI를 참고해도 좋겠다. MBTI 성격 유형을 검색하면, 16가지 유형의 특징과 성격 장단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MBTI를 자소서 성격 장단점 예시 활용하기

자소서 쓰는법 : MBTI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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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전략기획, 마케팅 직무를 목표로 하는 사람은 자소서 작성 시 ENTJ 성격을 참고하면 좋다

 

ENTJ(대담한 통솔자)

 ENTJ는 논리적으로 사고하며 행동하며, 목표와 계획 수립을 잘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도 능하고, 실행도 잘하니 사실 전략기획, 마케팅 직무뿐만 아니라, 리더십이 필요한 직군, 예를 들어 영업에도 적합한 인재다. 

 

대표적인 인물은 마가렛 대처 영국 전 총리가 있다.

 

ENTJ들은 활동적이며 행동과 결정이 신속하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다. 조직적이고 생산적인 활동을 중요시한다. 

열심히 일하고 난이도가 높은 과제를 기꺼이 떠맡는다. 도전하고 성취하길 좋아한다. 

 

자소서 작성할 때, 위의 성격들의 성격장단점으로 표현한다면, 해당 직무에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보여질 것이다.

 

직무별 자소서 성격 장단점 예시

자소서 쓰는법 : 성격장단점

 

회계, 경리 등 실수 없이, 차분하게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직무라면, 침착하고 꾸준하게 한 가지 일에 집중을 잘하는 게 장점이라고 이야기해보자. 약간 곰 같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는 이야기로 마무리해도 재미있겠다.

 

CS, 고객지원 분야라면,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고, 경청을 잘하며 문제 해결을 함께 해줬을 때 기쁨을 느낀다고 말하자.

 

마케팅은 관심사가 넓고, 트렌드에 민감한 성향을 언급하고, 영업은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성향을 나타내야 한다.

 

단점은 교과서적으로 표현하자. 굳이 솔직함을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 단점을 말하는 것보다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타인의 피드백을 통해 극복하고 있다고 말한다면, 타인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아는 장점을 보여주는 기회가 된다.

 

자소서 성장과정 예시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

 

2020/06/21 - [로컬마케팅 실무] - 자소서 성장과정 예시, 읽어보고 싶게 쓰는 방법

 

자소서 성장과정 예시, 읽어보고 싶게 쓰는 방법

자소서를 쓰다 보면 성장과정에서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안 이야기를 해야 할지, 학창 시절 이야기를 해야 할지. 특별한 사건이나 스토리는 없으니, 샘플을 모으고 조합해서 자소설을 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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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면접을 시작할 때 받는 질문인, 자기소개 준비 시 참고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2020/08/10 - [로컬마케팅 실무] - 면접 1분 자기소개 예시 : 짜임새 있게 말하기

 

면접 1분 자기소개 예시 : 짜임새 있게 말하기

면접 1분 자기소개 예시는 아래와 같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기업 ~직무에 지원한 지원자 000입니다.(인사) 저는 ~를 통해 ~기업을 알게 되었고, 제가 가능성과 비전을 갖고 있는 ~직무로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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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쓰는법 첫번째 이야기

 

자소서를 쓰다 보면 성장과정에서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안 이야기를 해야 할지, 학창 시절 이야기를 해야 할지. 

특별한 사건이나 스토리는 없으니, 샘플을 모으고 조합해서 자소설을 써보기도 하죠.

 

아래 표는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발표한, 채용담당자가 뽑은 자기소개서 및 면접용 답안 최악&최고의 문장 예시입니다.

이런 통계를 보다보면, 자소서 쓰는법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최악의 첫번째가 "엄격하신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입니다. 성장과정 부분에서 나올만한 이야기인 "학창 시절 결석 한 번 없이 성실하게 생활했으며~" 요것도 무려 월스트 여섯 번째.

 

위 문장은 "적지 말아야 할 자소서 성장과정 예시"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자소서 작성을 다하고 검토해보실 때, "이름만 바꿔 쓰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예를 들어 위 2문장)"는 삭제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자소서 쓰는법 :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내려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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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성장과정을 읽고 싶게 작성하는 방법은,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의 소재를 적어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소설을 쓰기 전에 글감을 찾는 작업을 먼저 하는 거죠.

 

면접관이 아래 2가지에 대한 답을 자소서 성장과정에서 찾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1.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적합한 나의 경험이나 배경 

2. 해당 직무를 꿈꾸게 된 동기

 

'아, 이 사람은 이래서 영업담당자가 되고 싶어 하는구나', '이런 경험/네트워크가 있다면 해외 소싱 직무가 잘 맞겠네' 이런 생각을 끌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소서 쓰는법은 직무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해외 소싱에 지원하는 사람이라면, 해외에서 시장을 둘러보며 흥미를 가졌던 이야기, 그 시장에서 물건을 사서 가족에게 선물했더니 기뻐해서 감동했던 경험,,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겠죠. 인사에 지원하는 사람이라면, 학창 시절 선생님과 진로에 대한 상담을 받았는데 내 방향을 찾게 해 줘서 감사했다. 나도 기업에서 사람들이 적성에 맞는 직무를 발견하고, 회사와 직원 모두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하고 싶다.. 그런 이야기를 자소서 성장과정에 녹여낼 수 있겠죠. 

 

이처럼 자소서 성장과정에 적합한 이야기를 넣는 배경은

궁극적으로, "내가 지원하는 직무"에 대한 스터디가 필요합니다.

1. 그 직무가 기업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2. 그 직무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

3. 그 직무가 담당하는 일을, 잘해내기 위해서는, 어떤 기초 지식/역량이 필요한지

 

저는 연간 100~200억 원대 매출을 내는 중소기업 3곳에서 서류 심사 / 면접 업무를 담당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인사 업무 전담자는 아니고, 부가 업무로 채용업무를 진행한 정도입니다. 사람인으로 입사지원자 분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쭉 읽어보며, 대표님께 면접을 제안할 사람을 선발하는 작업을 하죠. 

 

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에서 인사업무를 해보지 않아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채용 담당자가 자소서를 꼼꼼하게 읽는다는 가정 하에 자소서 성장과정 등을 작성한다면, 반드시 위 과정을 거쳐서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위 단계를 거치는 것만으로도 차원이 다른 자소서가 만들어질 거예요. 물론 노력의 시간이 필요하겠죠. 

 

어떤 경험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이를 위해 ~을 하고, ~를 만나고... ~ 노력을 통해 그 꿈을 조금씩 현실로 만들어왔다.

이제 ~에서 ~로서, 회사에 기여하며, ~로 성장하고 싶다..

 

이런 흐름으로 이어져가면,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원동기까지 작성이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자소서 성격장단점 쓸때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2020/06/22 - [로컬마케팅 실무] - 자소서 쓰는법 : 성격장단점 예시, 단점 극복 과정이 장점이 된다

 

자소서 쓰는법 : 성격장단점 예시, 단점 극복 과정이 장점이 된다

자소서 쓰는법 두 번째 이야기 자소서 성격 장단점 예시를 쓰다 보면, 정체성에 혼란이 오기도 한다. 말하면 안 될 것 같은데, 말해야 하나 고민도 된다. 내 관점에서 자소서 쓰는법을 성장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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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아래는 면접을 시작할 때 받는 질문인, 자기소개 준비 시 참고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2020/08/10 - [로컬마케팅 실무] - 면접 1분 자기소개 예시 : 짜임새 있게 말하기

 

면접 1분 자기소개 예시 : 짜임새 있게 말하기

면접 1분 자기소개 예시는 아래와 같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기업 ~직무에 지원한 지원자 000입니다.(인사) 저는 ~를 통해 ~기업을 알게 되었고, 제가 가능성과 비전을 갖고 있는 ~직무로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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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전문판매업 신고는 어디에서 하는지.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알려드릴게요!

 

온라인으로 식품을 판매하려는데, 사업자에 어떤 업태/업종이 필요한지.

어떤 국가의 인증이나 허가 필요한지 모르겠어서,

국민신문고에 문의했어요. 

2020/06/08 - [1인기업 : 직장인의 돈벌기] - 국민신문고 민원으로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인증, 허가 길을 찾다.

 

국민신문고 민원으로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인증, 허가 길을 찾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팔기로 결심했다면. 그게 식품이든 전자제품이든, 생활용품이든. 팔아도 괜찮은 제품인지 공인된 기관의 인증이 필요하고, 판매를 할 사업자는, 그 제품을 팔아도 된다는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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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한 지 일주일 안돼서 메일로 답변을 받았고.

유통전문판매업 신고만 하면 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가 직접 식품을 만드는 건 아니고, 제조 공장에  OEM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을 받아서 판매할 계획이랍니다.

이 경우, 판매만 담당할 저는 <유통전문판매업> 신고만 하면 되고, 제조사는 매출 규모에 따라 해썹을 보유해야 하더라고요.

 

신고는 사업자가 속해있는 관할 시/군/구청 식품위생과에 가셔서 접수하면 됩니다.

 

준비할 서류는,

1. 임대차 계약서(사무실+창고)

2.OEM 계약서 & 제조업자의 영업신고증

3.법인인감 / 법인인감증명서 / 법인등기부등본

4.위생교육필증

5.대표자신분증

6.OEM 계약서 & 제조업자의 영업신고증

 

위생교육은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www.kfia21.or.kr)에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을 받으시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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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창고는 평수는 제한이 없다고 하는데, 용도가 2종 근린시설인 곳에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사무실이 들어가는 공간은 대부분 2종 근린시설이라고 하는데, 미리 확인해보셔야 해요. 

 

비용은, 수수료 28,000원, 면허세 27,000원(지역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이구요. 

매년 면허세 15,000원 정도가 꾸준히 나간다고 합니다.

 

참고로 유통전문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걸리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반드시 신고하고 영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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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물건을 팔기로 결심했다면. 그게 식품이든 전자제품이든, 생활용품이든.

팔아도 괜찮은 제품인지 공인된 기관의 인증이 필요하고,

판매를 할 사업자는, 그 제품을 팔아도 된다는 허가가 필요하다.

 

그런데 도대체 어디에서 어떤 인증과 허가를 받아야 할까?

물어볼 사람이 없다. 내가 오늘 느낀 막막함ㅎㅎ

 

나 같은 경우는, 그래도 나름 제조업, 온라인 유통업에 종사하며

전자파 인증, KCL 같은 시험기관을 통한 테스트..

대형 유통사에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들.. 등등을 준비해보았지만

당장 뭔가를 팔려고 하니 뭐가 필요한지 모르겠고

어디서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혹시 유사 제품의 상세페이지를 뒤져보면 나오지 않을까?

네이버에서 검색해보고, 유사 제품의 상세페이지에 들어가 스크롤을 오르내리며 뒤져봤지만.

어떤 인증을 받았는지, 무슨 허가를 받았는지 나오지 않았다.

해썹, 유기농 식품? 그런 마크가 있긴 하지만 그게 필수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다.

 

혹시 뉴스를 검색해보면 나오지 않을까?

뉴스를 뒤져봤지만, 여러 정부 기관에서 이런 이런 제도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을 뿐

현재 심사 기준인지, 미래에 그렇게 하겠다는지 알 수가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인증해주고 허가해주는 나라(정부기관)에 물어보는 것!

 

하지만 관할 기관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기관을 알아도 어느 부서의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알 수 없다.

 

이럴 때 국민신문고를 이용해보자.

네이버에 국민신문고를 검색해보면 나온다.

 

국민신문고 링크ㅎㅎ

www.epeople.go.kr

 

국민신문고

 

www.epeopl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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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메뉴 중, 민원을 누르면, 하단 메뉴가 나오는데, 

일반민원을 선택하면 된다. 

 

 

기관 사이트답게,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필요하다. 

 

나는 오늘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남기며, 특별한 경험을 했다.

민원을 남기고 정말 얼마 지나지 않아, 낯선 전화번호로 전화가 왔다.

 

기관의 담당자가 내게 전화를 건 것이다. 정확한 답변을 해주기 위해서 몇 가지 질문을 했다.

직접 제조해서 판매할 예정인지, 내 사업자의 브랜드로 판매를 할 것인지.. 등등.

 

대화하던 중 추가로 궁금한 질문도 했더니 담당 부서가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담당 부서가 아니라서 답변을 안 해주는 게 아니라

전화 걸어준 담당자가 해당 부서에 문의를 해서 같이 답변을 해줬다.

 

우리나라 공무원, 또는 기관 직원들이 이렇게 친절했던가?

예전에는 뭐 하나 알아내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했던 것 같은데.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남겼더니 이렇게나 친절하고 빠르게 답변을 해준다.

 

국민신문고에 빨리 답변을 해주면, 담당자 또는 유관부서가 좋은 점수라도 받는 것일까?

시스템적으로 그런 게 있다면, 참 좋은 제도이지 싶다.

 

아무튼, 사업을 시작하며. 제품을 유통하기 위해 어떤 인증이나 허가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어떻게 알아내야 할지 시작을 못하겠다면, 국민신문고를 이용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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